설레발이의 끄적이

국외여행/Europe, 2008.6

유럽의 기차 - ICE #1

FC설레발 2008. 7. 11. 01:25

이번 유럽 여행의 주요 목적지가 독일이었던 관계로, 주로 이용한 열차는 독일의 고속열차 ICE(이체에. 아이스 아님)였다. 이체에는 독일의 최첨단 과학기술의 응집이라고 할 만큼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하는 최첨단 열차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승차감이나 편의시설, 서비스 면에서도 가히 유럽 최고라고 할 만큼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나 이번 여행은.. 내가 26세가 넘은 관계로 1등석 유레일 패스밖에 끊을 수 밖에 없었던 관계로.. 1등석 열차만 골라 타는 호사까지 누린 터라 더욱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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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burg 중앙역에 정차중인 잘 빠진 신형 이체에의 모습입니다. 신형 이체에는 구형과 달리, 조종석이 있는 곳 까지 객차로 활용되더군요. 예전 무궁화 동차처럼? 날렵하게 생긴 얼굴이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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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1호차 쪽에서 바라본 녀석의 옆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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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에도 중련 운행을 많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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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철교를 건너 중앙역으로 진입하는 이체에의 모습을 급하게 찍었습니다. 뒤에 보이는 성당은 쾰른의 명물인 대성당입니다. 쾰른에서의 유일한 볼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중앙역을 나서면 바로 눈앞에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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쾰른 중앙역에 정차한 이체에 중련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