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발이의 끄적이

국내여행, 호텔

해운대 한화리조트 간단한 투숙기(디럭스 오륙도뷰)

FC설레발 2023. 5. 19. 15:03

추석 전 주 다녀온 부산의 결혼식 후 투숙한 해운대 한화리조트, 디럭스 오륙도 뷰 방을 간단히 리뷰해 봅니다.

방의 구조는 이렇게 거실과 부엌, 그리고 문간방이 분리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침대방을 선택한 관계로 문간방에는 더블베드가 하나 설치되어 있습니다. 온돌방을 하면 4인가족이 다 이불 깔고 누워도 될 방이 되고요..

디럭스룸을 선택하면 아마도 다 이런 형식일 것 같고, 아마 뷰만 차이나는 것 같습니다.

해운대 한화 리조트에는 스튜디오 원룸 형식의 방도 있고, 취사 불가한 호텔형 스튜디오 룸도 있으니 편한대로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4인 가족이나 부모님 동반하여 잠자리가 분리되는 것이 좋은 일행에겐 투룸 형식인 디럭스 룸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부엌과 식탁이 있는 것도 큰 장점이죠.

이렇게 침대 외에도 추가 침구가 3채 있어서 저희같은 4인가족이 자기에는 넉넉했습니다. 이런 것은 정말 호텔이 따라할 수 없는 장점이죠..

애들이 크니 슬슬 호텔이 불편해집니다 ㅠㅠ 몇년 지나면 방 두개 예약해야 하겠네요…

화장실과 욕실.. 아쉽게도 욕조는 없는.. 아마 다 없을 것 같네요.

 

어매니티(?) 는 그냥 대용량 제품에 비누 하나..

암튼 이날은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던 중이라.. 한화리조트 앞 마린시티 분위기도 은근 긴장감이 가득했습니다. 방송사 취재기자들도 여럿 보였고.. 나름 태풍 명소(?) 가 된 해운대 한화리조트…

오륙도 뷰 방을 선택해서.. 다행히 오륙도 끝자락이 보입니다 ㅎㅎ

오션뷰 방을 하면 아마 광안대교 쪽일 것 같네요.

이상 간단한 해운대 한화리조트 디럭스 오륙도 뷰 룸 후기를 마칩니다..

가족단위가 머물기엔 호텔보단 콘도가 확실히 나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