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교시 경제학 경제학은 정말로 제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녀석이었다. 제대후 첫 학기에서 유일하게 C를 받았던 것이 미시경제학이었고, B를 받았다고 좋아서 기뻐 날뛰었던 것이 거시경제학이었다. 이상하게 경제학 논리는 잘 이해가 되는데, 문제는 죽어도 못풀겠더라. 내 머리가 경제학적 사고를 거부하나보다. 그런 의미에서 윤승서님의 합격기의 경제학 관련 부분이 어찌나 와닿던지. 그래서 작년에 경제학을 기본강의만 듣고 접었다. 그 시간에 국제정치학과 국제법을 하는게 낫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경제학은 비교적 단기간에 잡을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을 했다. 범위가 그렇게 많지는 않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경제학에 대해 부담을 엄청 느끼는데. 기출문제를 보면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 외시 경제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