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발이의 끄적이

개인사 2

US & World Report 2009 미국대학원 순위 (정치학)

미국의 best college로 하버드,프린스턴, 3위에 예일이 랭크되었단다. 이쯤에서 미국 대학원 정치학과 순위를 다시 꺼내본다. 나는 학교 랭킹 이런거에 목매다는 대학의 현실을 반대한다. 학문의 전당을 계량화된 수치로 어떻게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있다. 따라서 랭킹에만 목매달고 어느 학교를 가면 좋다더라. 식의 지원은 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내가 뭘 공부할 것인지, 그리고 나의 관심 분야를 잘 이끌어 줄 수 있는(혹은 심화시켜줄 수 있는) 교수가 있는지 여부이다. 과연 나는 어디로 갈 수 있을까? 출처: http://grad-schools.usnews.rankingsandreviews.com/best-graduate-schools/top-political-science-s..

Daily 2009.08.21

내가 하고 싶은 일, 그리고 비전과 소명

시험을 친 직후라, 이래저래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듣게 되는 말, 혹은 항상 떠오르는 화두는, 과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알고 그것을 좇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라는 의문이다. 인간은 세계관에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존재이다. 세계관을 굳이 정의내리자면 개인이 선호하는 가치를 수립하고, 그것을 조정하며 또한 재생산하는 신념체계라고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즉, 기독교인의 세계관은 신자들로 하여금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가고, 그것을 체화하여 성화되는 삶이라는 가치를 선호하고, 그것을 추구하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신앙이 없는(어떤 종교든 간에) 일반인들의 세계관은 곧 물질적 가치를 선호하고, 이익을 추구하며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삶을 추종하게 만든다. 특히 작금과 ..

Daily 2008.03.04